범어사 성보박물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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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어사 묘법연화경(언독)

朝鮮時代, 木板本, 32.7×23.0㎝

 

梵魚寺 妙法蓮華經(諺讀)



1799년 龍華沙門 瑞弘이 書寫하고 校正하여 松廣寺에서 처음 간행한 것이 音譯本 《묘법연화경》이다. 이것의 後刷本이 많이 전하고 있는데, 이 책도 그 중 하나라고 본다. 본문은 한문의 原文 옆에 한글로 음을 달고 細字로 雙行의 한문 주석을 붙였다. 다른 《법화경》들은 道宣의 弘傳序와 及南의 要解序를 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音譯本은 元曉의 <法華經宗要序>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 독자적인 특성으로 지적되고 있다.